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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자막 더 크게 해서 볼까"…넷플릭스, 'TV 자막 설정 기능' 도입

등록 2023.03.20 10:37:46수정 2023.03.20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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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크기 3단계·스타일 4개 버전 조정해 회원별 맞춤형 콘텐츠 시청 환경 제공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개인별 수요에 따라 자막 크기와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TV 자막 설정 기능'을 도입해 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개인별 수요에 따라 자막 크기와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TV 자막 설정 기능'을 도입해 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넷플릭스가 개인별 수요에 따라 자막 크기와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TV 자막 설정 기능'을 도입해 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독자는 이 기능으로 자막 크기를 '작게', '중간', '크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자막 스타일도 4개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흰색 텍스트에 배경 없이 검은색 그림자가 더해지는 '그림자 효과'를 포함해 검은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의 '어둡게' 버전, 검은색 배경에 노란색 텍스트의 '대비' 버전, 흰색 배경에 검은색 텍스트의 '밝게' 버전 등이 제공된다.

TV 자막 설정 기능은 일반 자막을 포함해 청각장애인용 자막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소음이 심한 곳이나 조용히 시청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막과 함께 콘텐츠를 보길 원하는 시청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시청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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