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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 마라톤대회…교통통제

등록 2023.04.03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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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김포=뉴시스]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북변동과 걸포동, 사우동 일대를 도는 경로로 진행된다.

시와 경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당일 오전 8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단,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영한다.

통제 구간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신사우사거리 방향 2개 차선과 걸포사거리 방향의 2개 차선, 홍도평로에서 북변 IC 방향으로 1개 차선이다. 토끼굴 초소부터 제방도로 자전거길은 전면 진입 제한된다.

시는 통제 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김포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회 당일 안내 인원 200여 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는 등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김포한강마라톤은 4500여 명이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다소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과 김포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조금만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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