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조2768억원 편성…11.3%↑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초점
당초 예산(1조1500억원)보다 1268억원(11.3%) 증가했다.
'지방시대 상주 재도약'을 위한 인구 유입에 초점을 뒀다.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고금리와 경기 불황에 대비해 민생 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고른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투자유치진흥기금 전출금 500억원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13억원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60억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사업 20억원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 매입 15억원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설치 10억원 ▲상주박물관 수장고 증축 실시설계 8억원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시·관광·농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및 군부대 유치 등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후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19회 시 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2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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