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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DM 많아"…이효리, 3년 만에 SNS 재개한 이유는?

등록 2023.04.14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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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효리. 2022.08.08. (사진 =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효리. 2022.08.08. (사진 =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새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는 "본인"이라는 자기소개 문구와 함께 이효리의 입이 확대된 사진이 프로필로 설정됐다.

14일 오전 8시 기준 팔로워는 약 7900명이다. 이효리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을 비롯해 가수 김완선, 엄정화 등도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

앞서 이효리는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당시 그녀는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삭제 이유를 밝혔다.

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꾸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왔다.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고 SNS활동에 대한 고충을 전한 바 있다.

다만 이효리는 오는 5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활동을 예고했기에 팬들과 소통하고자 SNS 계정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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