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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국 기업재고 0.2%↑..."경제성장 발목 잡아"

등록 2023.04.15 22:25:18수정 2023.04.16 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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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국 기업재고 0.2%↑..."경제성장 발목 잡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2023년 2월 기업재고는 전월에 비해 0.2% 늘어났다고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 CNN 등은 2월 기업재고가 이같이 늘어나면서 1월 0.2% 감소에서 증대로 전환했으며 시장 예상치 0.3% 증가에는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2월 기업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9.1% 늘어났다.

작년 10~12월 4분기는 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개인소비 신장세가 주춤하면서 불요불급한 상품의 재고가 쌓인 게 주된 기업재고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2월 소매재고는 0.7% 늘어났다. 전월 발표한 추계치 0.8% 증가에는 0.1% 포인트 하회했다. 1월은 보합이었다.

자동차 재고는 0.1% 증대했다. 앞서 나온 추계치는 1.9% 증가였다. 1월은 0.4%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하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는 2월에 0.3% 중가했다. 추계치 0.4%를 밑돌았다.

도매재고는 1.0% 증대했고 제조업 재고는 0.1% 감소했다. 기업 매출액은 보합이다. 1월에는 1.2% 늘었다.

2월 판매 페이스를 토대로 해서 재고 해소에 필요한 시간은 1.36개월이 걸렸다. 1월과 같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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