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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G7 정상회의 대면 참석"(종합)

등록 2023.05.19 12:50:43수정 2023.05.19 1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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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월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공동문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월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공동문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김예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일부 외신들이 19일 속보로 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합류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밤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19일 오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사정으로 21일 오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의 해외 일정은 '안보 상 이유로'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15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4개국 순방 때에도 방문 사실이 도착 후 공개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G7 정상회의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G7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이다. 올해 정상회의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코모로, 쿡제도 등 비회원국 8개국이 초청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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