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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오성한옥마을 선정

등록 2023.06.14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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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오성한옥마을 선정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치유관광지 10선 공모사업에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은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관광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타 등 4개 테마에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생활문화테마로는 유일하게 완주 2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두 곳에는 각각 수용태세개선을 위한 도비 10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운영, 팸투어 및 온라인 광고 등 홍보 마케팅이 지원된다.

대승한지마을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던 고려지의 원산지로 400여년 전부터 깨끗한 물과 닥나무 재배를 통해 전통한지를 생산해 오고 있다.

한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한지생활사 전시관뿐만 아니라 한지가 제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에 한옥 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갤러리, 카페, 숲속체험길 등 체험공간이 공존해 전통, 문화, 자연이 공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유한 문화감성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행 테마상품을 구성하여 감성여행도시 완주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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