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신병원, 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

재활의료기관 인증도 획득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전경. (사진=대신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이 최근 '제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 의료 기관' 인증과 '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개원한 대신병원은 운영과 동시에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의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 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해 의료기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척도다.

대신병원은 또 지난달 개원 이후 간호사 인력 확보로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을 획득했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란 질 높은 간호사 서비스를 받도록 입원 환자 대비 간호사 인력 확보에 따라 1등급부터 7등급까지 평가하는 항목으로,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대신병원 관계자는 "인증평가 획득과 간호관리료 차등제 1등급 달성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500평(1652.8㎡)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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