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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전국 확대…시간당 40㎜ 강한 비 주의[내일날씨]

등록 2023.06.25 17:39:46수정 2023.06.25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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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제주산지 최대 500㎜

수도권 최대 100㎜ 굵은 장맛비

아침 최저 19도·오후 최고 27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은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우산을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3.06.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은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우산을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3.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5일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간당 20~40㎜의 강한 강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내일(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모레(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제주 산지 500㎜ 이상), 전라·경남권 80~150㎜(전라해안·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200㎜ 이상)이다.

충청·경북권·수도권·강원내륙산지에는 30~100㎜(충남서해안·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에도 10~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에는 시간당 4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그 외 지역에서도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등 역류에 대한 대비와 하천변 산책로 및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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