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이용 후기 들려주세요"…우수사례 공모전

고용노동부, 내달 25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자료=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이용해본 청년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고용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고용지원 정책 중 하나다.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운영 대상을 해당 대학에서 졸업생 및 지역청년까지로 확대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취업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준비 방법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한 번이라도 센터에 방문한 청년과 센터 소속 컨설턴트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거나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 이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 컨설턴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0개의 수기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사례를 통한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각 대학도 우수사례를 참고해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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