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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일본 수출

등록 2023.07.31 1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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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리튬플러스가 순도 99.995%의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일본에 수출한다.

리튬플러스는 31일 일본 A 무역상사로부터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4t의 1차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 A 무역상사는 이번 물량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국내 업체들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내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은 리튬 2차전지용 소재,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각종 공업제품의 원료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대량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리튬플러스는 그동안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일본 유수의 무역상사들과 협력해왔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리튬 2차전지용 양극재를 제조하는 중국 업체도 리튬플러스의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과 내년에 생산 예정인 하이드로리튬 수산화리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국내 종합 무역상사들과 협력해 세계 각국으로의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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