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가 불, 80대 지체장애인 사망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고령의 지체장애인이 화마에 숨졌다.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25분 충남 논산시 연무읍 신화리 농가에서 불이 나 지체장애 6급 A(82)씨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1075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가 출동, 오전 3시10분 진화에 성공했으나 A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몸이 불편한 A씨가 대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