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텝,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R&D 전략 세미나 개최
전력반도체·스마트항만·과학기술 분야 인재구조 진단 논의
[부산=뉴시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비스텝)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도시 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에서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R&D(기술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스텝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의 도시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 연구개발 생태계를 진단하고, 신성장동력 분야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R&D 전략이 나왔다. 부산시 및 지역 내 과학기술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정형구 정책연구본부장이 '부산의 과학기술 인재육성 정책과 현황'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정 본부장은 제2차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인재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도시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인재 현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서 부산 전력반도체 대표기업인 제엠제코(주) 최윤화 대표가 '부산 전력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R&D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이후 부산의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R&D 추진방향을 지역기업의 입장에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부산항만공사의 강선심 차장이 '(부산항 중심의) 스마트 항만물류 R&D전략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부산항의 변화가 부산의 도시혁신과 글로벌화에 미친 영향과 부산항의 글로벌 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 전략에 대해 밝혔다.
서용철 비스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기술 및 산업 분야에 부합하는 인재육성과 함께 발맞춰 전략적인 R&D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역 혁신주체들과 함께 우리 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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