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자청-중견련, 교류협력체제 만든다…성장동력 마련

등록 2023.09.15 06:00:00수정 2023.09.15 06:4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업부, 지역경제 활성화…업무협력

"투자유치 지원…기업 애로 해결 노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지구.(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3.08.31.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지구.(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3.08.3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은 이날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본사·공장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에 관심 있는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중견기업의 특화단지 지정 검토, 신속한 인·허가 지원, 기업 애로사항 청취·해소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매년 11월인 중견기업 주간에는 산업, 투자유치 분야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한다.

강장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중견기업은 지역 투자처에 대한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되고, 경제자유구역은 중견기업을 지역투자 활성화 주체로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지원 및 기업 투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청들과 함께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