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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베트남 게임시장 진출…'에버스타 글로벌' 인수

등록 2023.09.19 0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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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규 아이톡시 대표(왼쪽), 응웬 뚜앙 니아 에버스타 글로벌 대표(오른쪽). (사진=아이톡시). *재판매 및 DB 금지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왼쪽), 응웬 뚜앙 니아 에버스타 글로벌 대표(오른쪽). (사진=아이톡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톡시가 베트남 게임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아이톡시는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에버스타 글로벌 인수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버스타 글로벌은 'G1 라이센스(게임발급신청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어 아이톡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됐다.

베트남에서 유료 게임을 정식으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게임 퍼블리셔가 G1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 라이센스는 베트남 정보통신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발급되기 때문에, 외국 회사들의 경우 발급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에버스타 글로벌의 투자 인수를 통해 베트남 게임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한국 게임 기업 중 처음으로 G1 라이센스를 확보한 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K-게임 영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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