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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특구연구기관,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협약

등록 2023.10.19 15: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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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생태계 조성 노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왼쪽 세번째) 대전시장과 대덕특구 연구기관장 등이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왼쪽 세번째) 대전시장과 대덕특구 연구기관장 등이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손잡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카이스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연구개발·인재양성분야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국내외 우주산업 기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산학연 융합연구 활성화, 미래 우주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지정되고, 지난 8월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면제 확정과 동시에 총사업비 973억원을 확보했다.

협약에 참여한 연구기관들은 인공위성, 발사체, 탑재체 및 위성통신 등 우주개발 전방위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우주강국의 역사를 이끄는 대표적 기관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뛰어난 연구개발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내년부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시작으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기반을 튼튼히 해서 대전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 창출로 이어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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