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산해진미 한 곳에
27~29일 3일 간 40여 전시·판매관 운영
홍게, 과메기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선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규모 행사로 지역 내 30여 개 시장이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구룡포시장 홍게와 죽도시장 과메기∙건어물∙막회, 큰동해시장 해랑이떡, 연일시장 부추요리, 청하공진시장 두루치기, 대해불빛시장 전·분식 등 포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산해진미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우수상품 판매∙홍보관과 먹거리장터 등 총 40여 개 전시∙판매관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김장재료 특별할인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상인가요제,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허창호 포항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 상인 시상과 축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상현 시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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