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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은 상한가 마감[핫스탁](종합)

등록 2023.11.01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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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영풍제지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신 모 씨, 김 모 씨가 2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영풍제지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신 모 씨, 김 모 씨가 2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상한가에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50원(29.99%) 하락한 5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으로 주저앉았다.

반면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336원(30.00%) 오른 1456원에 마감했다. 대양금속은 거래재개 첫 날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지난 4월 발생한 라덕연발 8개 종목 주가 급락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 서울남부지검에 통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하한가 사태 발생에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매매거래 정지 조치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처를 했다. 이후 검찰에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당국은 매매거래를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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