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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김포시장 만나 "서울 편입, 주민 공감대 고려해 살필 것"

등록 2023.11.06 17:09:20수정 2023.11.06 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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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김병수, 27분 가량 면담 나눠

"관할 구역 변경 논의 예의주시 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기동(왼쪽)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울시 편입 논의를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기동(왼쪽)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울시 편입 논의를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주장과 관련해 "김포시의 생활권적 특성과 지리·역사적 여건, 주민 공감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고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12층 차관 집무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김포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은 오후 4시께 시작돼 27분 가량 진행됐다.

고 차관은 "김포시의 서울특별시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여러 논의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논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김포시가 지리적으로 경기 남도나 북도로 편입되기 모호한 위치에 있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로의 편입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고, 고 차관도 이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시장은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김포시가 좀 더 빠르게 행안부와 협의할 것들을 하고 진행사항은 가급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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