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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동해시,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신개념 ESG 경영

등록 2023.11.13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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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더 마운틴 퍼티라이깅 동해' 공동 주최

강원랜드 직원, 가족 50여명 산림복구 봉사 동참

세이브 더 마운틴 퍼티라이깅 동해  *재판매 및 DB 금지

세이브 더 마운틴 퍼티라이깅 동해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산불피해 지역 산림 복원을 위한 친환경 트레킹 '세이브 더 마운틴 퍼티라이깅 동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퍼티라이깅'이란 거름(Fertilizer)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불피해지역에 새로 심은 어린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천연거름을 주며 달리는 ESG 아웃도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0 여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해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컨벤션센터에서 인근 낙타봉까지 총 4Km 구간을 트레킹한다.

어린묘목에 거름주기 등 강원랜드 직원과 가족들 50여명도 봉사단을 조직해 행사에 동참했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트레킹을 통한 거름주기로 도 산불피해 지역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강원랜드는 환경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강원랜드와 한국관광공사가 맺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폐광지역 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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