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동훈 테마주' 아니라는데…덕성우 상한가[핫스탁](종합)

등록 2023.11.30 15:40:58수정 2023.11.30 17:2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덕성은 전날처럼 9030원 장 종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3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는 덕성 우선주가 테마주 부인에도 또 다시 상한가로 달려갔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꺼지지 않은 영향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5340원(29.98%) 상승한 2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2만315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덕성우는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거래가 풀리자 바로 20%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덕성도 1만원 문턱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분을 되돌리고 전날 수준인 9030원에 머물렀다. 덕성은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20%대 오름세를 보이다가 덕성우 거래가 정지된 전날은 12% 가까이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했다.

앞서 덕성은 지난 27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당사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과거와 현재 당사의 사업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덕성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다. 재료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재료 등을 생산한다.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