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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료 고소' 김하성 소속사 "진행 경과 따라 입장 전달하겠다"

등록 2023.12.07 1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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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협박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 제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골드글러브 수상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골드글러브 수상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전 소속팀 동료를 고소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진행 경과에 따라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매니지먼트는 7일 "김하성이 후배 선수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날(6일)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공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하성은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합의금을 요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 측은 합의금을 건넨 이후에도 지속적인 금품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밋매니지먼트는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향후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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