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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발표회, 경험·지식 공유

등록 2023.12.07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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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조, 도민 안전의식 고취 기대

전북도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발표회, 경험·지식 공유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7일 도청에서 도내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군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과 관련해 민간단체들의 우수활동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우수활동 도지사 표창, 2023년 재난안전 민간단체 주요성과 발표, 단체별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민간단체들 중에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며 노력한 7개 단체 및 개인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수상은 ▲지역 내 안전위해요소 확산 방지분야 완주군 안전보안관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분야 군산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시설물 안전관리분야 완주군 재난안전민간예찰단 ▲재난복구 분야 전라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 수상했다.

개인 수상은 ▲화재예방·진압 및 인명구조 전개한 전주덕진 의용소방대연합회 강정석 ▲방범순찰을 강화하여 범죄 예방에 공헌한 전라북도 자율방범대연합회 이윤구 ▲2023년 집중호우 시 호우피해 복구를 수행한 35사단 김헌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2023년 재난안전 민간단체의 재난안전 활동의 주요 성과 발표에서는 올 한해 동안 수행한 다양한 안전활동들이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떠한 혜택을 가져왔는지를 소개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들이 공유됐다.

[전주=뉴시스]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도·시군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 사례발표회’ 수상자들이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07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도·시군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 사례발표회’ 수상자들이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07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표창을 받은 7개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한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단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생활밀착형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생활화되도록 안전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러분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안전관련 민간단체 2만1505명이 안전 예방·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체 교육훈련과 자발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올해 안전 위험요소 발굴·신고 3만9550건을 처리했고, 범죄·화재·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을 3만743회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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