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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호텔·리조트] "겨울방학엔 해외 대신 국내 호캉스 어떠세요"

등록 2024.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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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 전경. (사진=교원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 전경. (사진=교원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호텔 업계가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야외 온수풀, 이색 전시관람은 물론 워터 액티비티, 체험형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스위트호텔 "아이와 특별한 추억 쌓으세요"

교원그룹 호텔체인 '더스위트호텔'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겨냥해 '가족 맞춤형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위트호텔 제주'에서는 '윈터 키즈 펀(Winter Kids Fun)' 패키지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겨울 야외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이색 전시관람 또는 체험활동을 함께한 후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성은 ▲객실 1박 ▲야외 온수풀 이용권 ▲'박물관이 살아있다' 관람권 또는 '감귤카트' 이용권 3매 ▲유아 목욕가운 1개▲핫초코 2잔 포함한다.

'스위트호텔 남원'도 겨울방학 기간 하얀 눈같이 쏟아지는 스노우 버블과 함께 온수풀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포 펀(KIDS FOR FUN)'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든풀 버블타임은 다음 달 말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상품은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빌라 객실 1박과 ▲온수풀 입장권 4인 ▲카바나 이용권(2시간) ▲유아용 목욕가운 1개 ▲스위트 마카롱과 핫초코 등 아이를 위한 간식을 함께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을 이용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서울=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 아이와 함께 교감하며 액티비티 즐겨보자

제주신화월드는 워터 액티비티, 체험형 미디어 아트 등을 아이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신화워터파크'는 사계절 내내 어린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레저 공간이다. 동절기에도 실내 구역을 운영해 일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한다

겨울철에는 평균 수온을 30~34도로 유지하고 있어 아이들이 따듯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미니풀'과 워터 스프레이가 장착된 어린이 전용 '키즈풀'도 인기다.

 초대형 비치볼 위에서 무한 점프가 가능해 중독성 강한 재미를 선사하는 '버블팝'은 오직 신화워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어트랙션이다. 풀장 외에도 실내 전용 워터 슬라이드 '빅컵'과 '익스트림 파이프'가 구비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서머셋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원더아일랜드'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미디어파크다. 성인 중심이었던 기존 미디어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적 요소를 강화해 뛰어놀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매력을 더했다.

 제주의 자연, 동식물, 신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엮인 10가지 테마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풀어내 몰입도를 배로 높이고 증강현실 요소를 더해 능동적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동물도감 체험뿐 아니라 두더지 게임과 쿠킹 클래스, 디지털 십이지신 가면 놀이 등이 가능한 실감형 놀이터도 구성돼 있다.

메리어트관 G층에 위치한 'JSW 씨네라운지'는 한 관당 18석 규모의 프라이빗 영화관이다.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장시간 착석이 힘든 어린아이들도 편안하고 안락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좋다.

이밖에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한 엄마들을 위한 뷰티 & 웰니스 시설도 마련돼 있다. 

[서울=뉴시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이스 스케이팅장.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제공)

[서울=뉴시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이스 스케이팅장.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남산 보며 아아와 아이스 스케이팅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고객을 위해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을 진행한다.

이번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반얀트리 서울의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 프로그램은 전문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피겨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피겨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된다. 레슨은 1회당 40분이며, 최대 두명의 수강생으로만 진행돼 안전하고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가로 63m, 세로 17m로 약 320평(약 1070㎡)에 달해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별이 반짝이는 트리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더해준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다음 달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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