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서발전 울산본부, 설맞이 복지기관 후원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명절 전 급격히 오른 물가 탓에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과 경기침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수암시장 등 남구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 농·축산물 등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남구가족센터 등 5곳에 전달된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설 명절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발전본부는 지역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명절선물 세트 어르신 전달
전달식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장익태 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지사 장익태 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를 통해 명절을 앞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왕별 아이누리,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청룡 문화체험 두가지 테마로 열린다. 대왕별 아이누리 잔디마당에서 대형 윷놀이·제기차기·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담은 청룡 문화 체험실에선 9일과 11일 아이싱을 이용한 청룡 캐릭터 쿠키 만들기를, 12일 승천하는 청룡을 만드는 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문화체험은 대왕별 아이누리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설공단 인스타그램 및 대왕별 아이누리 홈페이지에서 소개한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재미있는 홍보를 위해 설 연휴부터 종이접기를 통한 저금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 리플렛을 제작, 이용객에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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