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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에 AI 서비스 최초 공급…AX 본격화

등록 2024.02.07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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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업 데이터·챗GPT 활용, 차별화된 AI 서비스 제공"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과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과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한국생산성본부를 1호 고객으로 확보하고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확산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인 '원(ONE) AI'를 한국생산성본부에 최초로 공급하게 된다. 원 AI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과 비교할 수 있지만,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메일, 결재 등 개별 기업 내에서 생산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기업에 불필요한 데이터가 적용되지 않아 생성형 AI의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기업별 업무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원 AI는 더존 ERP에 포함된 문서 중앙화도구인 '원챔버'와 문서 작성도구인 '원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업 내부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관·관리된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를 도입해야 하는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업무환경에 AI를 통합 제공하면서 AX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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