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세계인삼축제, 아시아 특산물 축제로 뽑혔다
100만명 이상 참여하는
'사업형 문화관광축제' 호평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범인(가운데) 충남 금산군수 등이 28일(현지시간) 태각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아시아 특산물 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군에 따르면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여 개국의 축제가 경합한 어워즈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지난해 열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역대 최고인 107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1190억 원 경제파급효과, 1223만 달러 상당의 국제교역성과를 창출하는 등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42회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아빠에게 활력을 주는 최고 선물 금산인삼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태국 중앙정부컨벤션전시청(TCEB)과 파타야시가 주최하고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엔 아시아 45개 도시의 60개 축제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박범인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박 군수는 "아시아 특산물 축제 선정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적인 특산물 축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특산물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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