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뱀의 해 맞이' 특별한 독서…사천시립도서관 새해 행사 풍성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립도서관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한 해를 기념하고 독서의 즐거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종합자료실에서는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준비했다.
새로운 시작,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 책,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취미 관련 도서와 우주항공도시 사천에 맞춰 천문학 및 우주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된다.
또한 독서를 시작하는 작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대출하고 출석 도장을 찍는 '작심 3일, 작심 3권 독서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에서는 '2025년 반가워' 주제로 설날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설날의 의미와 전통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25년 1월의 이름을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1월 새로운 이름 짓기' 활동과 AI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함께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이번 1월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2025년을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새해 첫 달, 책과 함께 풍성한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실(831-4040, 4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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