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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뽑혔다

등록 2024.03.03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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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도시 경쟁 자격 얻어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뉴시스DB) 2024.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뉴시스DB) 2024.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한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와 K-마스끌레타, 추억의 밀가루 놀이, 충장 열정의 댄스 나이트 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대표 콘텐츠로 아시아 문화예술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생 최고의 대로', '하고싶은 대로', '국제교류의 날' 등 세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축제 기구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9월 29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110여개 도시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 축제 도시 선정은 그동안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K-문화의 중심이자 글로벌 축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18 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일대에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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