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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800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코앞

등록 2024.03.05 09:35:24수정 2024.03.05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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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는 2021년 11월 6만8990달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약 9000만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4.3.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약 9000만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4.3.5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약 9000만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마켓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미 동부표준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8000달러 선을 넘나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는 2021년 11월에 기록한 6만8990달러다.

전날 6만 달러 초반대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이날 급등세를 보이면서 6만7000대를 넘어섰다.

최근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다음달로 예상되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등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초 5만 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에는 6만 달러도 넘겼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5일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가 시작된 것이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TF를 통해 위험하지 않은 방식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ETF에 엄청난 현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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