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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서브게이트, 일본 IT보안시장 공략 강화

등록 2024.03.11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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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게이트와 협력해 일본 내 유통 체계 다각화

"일본 시장에 특화된 사업 전략으로 시장 장악력 확대"

(왼쪽부터)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서브게이트 박명호 대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시큐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서브게이트 박명호 대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시큐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아이가 서브게이트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가운데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 서브게이트 박명호 대표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큐아이는 서브게이트의 현지 파트너들을 기반으로 일본 내 유통 체계를 다각화하고, 방화벽 '블루맥스 NGF'로 중소기업(SM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향후에는 서브게이트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공동 개발해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서브게이트는 시큐아이의 파트너로서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영업 활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월에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IT위크'에 현지 주요 파트너를 대상으로 시큐아이 방화벽 제품 '블루맥스 NGF'를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맥스NGF는 최신 보안 위협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다.

그간 시큐아이는 현지 파트너, 매니지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금융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방화벽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일본 시장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져감과 동시에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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