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 모바일 게임 5월 나온다

넷마블, '나혼랩' IP 최초 활용한 모바일 액션 게임 5월 글로벌 출시

싱글 액션 RPG…다양한 무기와 스킬룬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나혼렙: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게임을 소개 중인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사진=넷마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이태성 수습 기자 = 넷마블이 전세계적인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를 이달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 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5월에는 전세계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흥행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나혼렙: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전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가 된다. 매번 새로운 전장에서 헌터, 그림자 군단과 함께 쉬운 조작 통한 액션 쾌감과 다채로운 전투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이 특징이다.

전투 게임 속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여러분이 상상했던 성진우의 다양한 액션, 게임 속에서 무기별로 다채롭게 녹여냈다"라며 "성진우의 무기는 원작에서 등장했던 무기를 포함해 어라이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액션 쾌감을 살리기 위해 극한의 타이밍을 노려야 하는 조작 스킬과 쉽지만 쾌감 있는 조작을 구현했다.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이 가능하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이날부터 구글, 애플 등 앱마켓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어 21일에는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5월에 전세계에 정식 서비스된다. 연내에는 스팀 플랫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출시 이후에도 메인 스토리 확장 업데이트를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원작에선 조명되지 않았던 헌터들의 이야기처럼 오리지널 스토리가 매월 등장하며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색다른 재미 느낄 수 있는 던전콘텐츠도 충실히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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