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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송화벽화시장, 울퉁불퉁 도로 15년 만 재포장

등록 2024.03.22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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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높은 물가로 전통 시장 관심 높아져"

[서울=뉴시스]강서구, 송화벽화시장 도로환경 개선사업 완료. 2024.03.22.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서구, 송화벽화시장 도로환경 개선사업 완료. 2024.03.22.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대표 전통 시장인 송화벽화시장에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발산동에 있는 송화벽화시장에서는 15년 동안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시장 내 도로로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울퉁불퉁한 도로 탓에 수레를 이용하는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강서구는 시장 내 도로 재포장 공사를 했다. 공사 구역은 북문에서 남문까지 이르는 중앙통로 구간과 시장 중앙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강서구는 기존 손상된 아스팔트를 제거한 뒤 재포장하고 적치물 경계선 등 흐릿해진 바닥 안내선을 정비했다.

일시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사전 회의를 한 끝에 3일 만에 공사를 마쳤다고 강서구는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근 높은 물가로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전통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했다"며 "깔끔하게 변신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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