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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서 '천원의 아침밥' 제공

등록 2024.03.22 14: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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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청 임시청사인 대림빌딩 전경. (사진=종로구 제공) 2021.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청 임시청사인 대림빌딩 전경. (사진=종로구 제공) 2021.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종로구는 12월까지 성균관대·상명대·배화여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비용 부담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다.

한 끼 당 종로구 1000원, 서울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2000원 등 총 4000원이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밥 요리뿐 아니라 쌀빵, 쌀씨리얼, 쌀국수 등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인건비, 기타 식재료비 구입을 위해 지원금을 활용하게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관내 3개교 대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교의 재정 부담은 덜어주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돕는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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