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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헨켈과 '비스포크 AI 콤보' 전용 세제 코스 선보여

등록 2024.03.27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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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헨켈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헨켈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생활용품 기업 헨켈(Henkel)과 공동 개발한 전용 세제 코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의 세탁 용량과 15㎏의 건조 용량을 갖춘 삼성전자의 올인원(일체형) 세탁건조기다.

전용 코스는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하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했다.

코스 사용 시 적은 세제량으로도 표준 코스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세탁 회수당 3㎖가량의 세제를 아낄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만일 이틀에 한 번 세탁하는 가정(월 16.6회)을 기준으로 연간 600㎖, 약 두 달 치 세제 절감이 가능한 수준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주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있어 세제를 채워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자체 시험 결과에 따르면, 급수 온도 20도로도 표준코스(40도 설정)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60% 절약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코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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