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북구,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한다

등록 2024.03.27 15:42: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월2일까지 마을자치 교육

전문가 강의·실습 등 14차례

광주 북구,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한다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해 동별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를 비롯해 각종 혁신사례와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회 성장을 돕기 위한 강의와 실습이 14차례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북구행복어울림센터 대강당과 마을현장 등이다.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소장과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 등 주민자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활동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 대상은 홍보 웹자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마을 현안과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 강화로 이어져 마을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주민자치회가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13년 임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7개 동 중 21개 동에 주민자치회를 도입했다. 올해는 남은 6개 동에도 주민자치회를 도입해 북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