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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후 위기 대응 이산화탄소 기술 R&D 업계 지원

등록 2024.03.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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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2차관 주재 CCUS 업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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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CCUS 업계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CCUS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사업 등 주요 정부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또 초기 시장 창출 및 민간 참여 촉진을 위해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부는 집적화단지 지정,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저장소가 풍부한 국가와의 협약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핵심수단인 CCUS 기술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남호 2차관은 "CCUS 기술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법·제도적 기반 조성, 연구개발(R&D), 국제협력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 칼텍스 등 11개 기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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