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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중화권·일본 관광객 맞이로 분주

등록 2024.03.28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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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관광객 600명 유치 성공

K-관광 로드쇼서 부산 홍보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홍콩 관광객들이 환대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홍콩 관광객들이 환대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봄맞이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28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한 홍콩 전세기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웰컴키트를 증정하는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홍콩 여행사와 공동으로 봄꽃 여행 상품을 판매해 전세기 유치(3회, 총 600명 규모)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만·홍콩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봄꽃 팸투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공사와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Tigerair, 臺灣虎航)와 공동 개발한 기내식 메뉴인 '부산오징어새우덮밥'을 탑승객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 대상 마케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중국 광저우·칭다오,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관광 콘텐츠, 비짓부산패스 등을 홍보했다.

다음달 18~21일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공사가 직접 부산 단독 로드쇼를 개최해 중국 관광객 수요를 견인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82만명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올해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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