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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래교육박람회 참여국과 교류 네트워크 만든다

등록 2024.03.28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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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참여국 맞춤형 지원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도교육청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도교육청 제공) 2024.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베트남·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참여국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한다. 2025년 강진에 설립할 가칭 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도 추진한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1대 1 매칭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전담 실무진을 꾸리고 협업시스템을 마련,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도교육청 직속 기관이 참여한 1차 준비위원 협의회에서는 박람회 주요 세션과 운영·안전 관리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총체적인 분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계와 전남의 모든 지역이 글로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남 모든 교육기관의 힘을 모아달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각 나라와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추진단은 준비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부터 여수에서 통합사무실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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