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전 9시 사전투표율 1.92%…지난 총선보다 0.61%p↑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출력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9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유권자 288만4261명 중 5만54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국 평균투표율 2.19%보다 0.27%p 낮고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부산 누적 투표율 1.31%보다 0.61%p 높은 수치다.
부산 내 지역별로 동구 2.44%, 영도구 2.31%, 서구 2.28%, 중구 2.26%, 금정구 2.19% 등의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은 연제구로 1.57%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부산 지역 내 2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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