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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석달 만에 1억 돌파

등록 2024.04.08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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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올들어 석달만인 지난달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가 줄을 이으면서 한 몫했다.

축제에서는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을 포함해 오형근 재광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정빈 영암군농협지부장은 농협재광영암군향우회를, 서윤종 NH농협 손해보험 부장은 농협재경영암군향우회를 대표해서 이 행렬에 동참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약속하고, 각 지자체의 250명 직원들이 참여해 2500만원 씩을 교차 기부키로 했다.

영암군의 올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원 기부가 662건으로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도 12건 3300만원에 달한다.

연령별 기부자는 40~50대가 가장 많은 전체 기부자 중 64%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예우방안을 마련하고,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뜻 깊게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암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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