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한 ‘섬 속의 섬’ 생활사회서비스 지원 나선다
우도·추자도·가파도 주민 대상 7월부터 시행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사각지대에 놓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 및 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 서비스는 성인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성인건강코칭서비스’와 ‘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가 선정됐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확정 승인됐다.
도는 다음 달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6월 중 대상자를 모집·선정한 뒤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섬 속의 섬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며 균등한 서비스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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