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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와 전화회담…한·미·일 3국 관계강화 확인(종합)

등록 2024.04.17 21:29:28수정 2024.04.17 2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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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로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 악영향 우려 속 관계개선 공동보조 재확인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기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7일 밤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지난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관계 강화를 확인했음을 윤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전화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3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방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상 간을 포함해 긴밀한 의사소통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총선에서 여당 국민의 힘 패배로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보조를 재확인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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