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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복합청사' 건립

등록 2024.04.18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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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2동 주민센터 등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2027년 준공 목표…"송파구 랜드마크 탈바꿈"

[서울=뉴시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SH공사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SH공사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

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 복합개발에 나서게 된다.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설치·제공을 위한 설계,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송파구청은 시설 기본계획 수립·인허가 업무 등 행정 지원을 진행한다.

올해 주민소통거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송파구 오금역 일대를 혁신적인 주거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과 연계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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