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스포츠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하반기 5명 추가 영입…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

강원랜드 본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선수 추가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장애인 자립 지원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장애인스포츠팀 선수들이 훈련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지급하고 소통 전담직원을 별도 배치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5명을 추가 채용한다. 도내 61명의 기업 장애인 선수 중 약 50%가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소속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고자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복지 증진과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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