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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정 임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참여자 모집

등록 2024.04.22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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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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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청정 임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에서 11월까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비용은 체험에 따라 8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있다.

체험은 참여자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채색해 본인만의 작품이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사컵 드로잉, 우드버닝,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당 최대 2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체험에 따라 40분에서 80분 정도다.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힙팟(HipPot) 만들기 등은 최소 7일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체험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산림녹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체험단지가 올해 개관하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정읍의 대표 체험·문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정읍 청정 임산물 홍보를 위해 조성된 임산물체험단지는 지난해만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차향다원(족욕카페), 차향문화관(대관·체험), 향기온실(야생수목 전시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시립박물관, 천사히어로즈,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 등이 있다.

시는 올해도 방문객 설문조사와 벤치마킹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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