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금융교육·바우처'…신한은행과 손잡은 광주 북구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신한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무상 제공한다. 북구는 교육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교육을 받는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도 제공한다. 2만원이 입금된 주택 청양 계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입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주축으로 금융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한 뒤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요처를 발굴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융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금융교육은 물론 금융 취약계층의 사회보호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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