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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패션·뷰티 인상도 줄이어…바비브라운·바이오더마·캉골 판매가↑

등록 2024.04.24 13:41:53수정 2024.04.24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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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후 소비재 가격 인상 전방위적으로 진행

총선 후 패션·뷰티 인상도 줄이어…바비브라운·바이오더마·캉골 판매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4·10 총선 이후 소비재 가격 인상이 식품부터 패션·뷰티 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장품브랜드 바비브라운과 바이오더마, 패션브랜드 캉골 등이 각각 최근 국내서 가격을 인상했다.

바비브라운은 지난 17일 30여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조정했는데, 평균 3.8%를 인상했다. 대표제품으로 스킨 웨이트리스 파우더 파운데이션이 4.1% 올랐다.

바이오더마의 경우 지난 22일 평균 6.4% 규모로 가격을 인상했다.

캉골 역시 지난 15일 평균 5.4% 가격을 올렸다.

유통업계의 가격 인상은 4·10 총선이 끝난 이후 계속되고 있다.

치킨업계를 시작으로 식품·주류업계를 포함해 패션뷰티업계까지 가격인상이 줄잇고 있다.

굽네는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치킨 메뉴 9개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고, 같은 날 파파이스도 국내에서 치킨을 포함한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동원F&B·CJ제일제당·풀무원·대상 등 식품 대기업 들은 김 원초 등 원재료 값 인상에 따라 조미김 가격 인상폭과 시기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조미김 생산 업체들은 최대 20%에 달하는 두 자릿수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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