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초자치단체 첫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

기업과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첫 사회공헌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하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곳)의 협약·약정식도 열렸다.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 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회복지 욕구의 다양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문제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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