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고급 양조기술 적용" GS25,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 출시

등록 2024.04.25 08:45: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S25에서 모델이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에서 모델이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음달 1일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과 협업해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류 소장이 운영하는 서울양조장에서 탄생한 이번 신제품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힙걸리 프로젝트 4번째 주자이자 첫 프리미엄 상품이다.

특히 그동안 편의점 등 대형 유통 업체에선 만나보기 어려웠던 최고급 양조기술 '오양주' 방식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오양주는 다섯 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야만 발효가 완성되는 까다로운 기법으로 발효 기간만 한 달이 걸려 대량 생산이 어렵다.

GS25는 높아지고 있는 막걸리 수요를 선점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류소장을 설득해 9000병 한정판을 단독 출시하기로 했다.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GS25 고객을 위해 별도로 출시된 라인업이기도 하다.

류 소장이 제조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어떠한 인공 첨가제도 넣지 않고 ▲우리 쌀 ▲서울양조장에서 만든 누룩 '설화곡' ▲물 등 3가지 재료만으로 빚어냈다.

편의점 혼술·홈술 문화를 반영해 서울양조장에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는 500㎖가 아닌 편의점용 소용량 375㎖로 구성했다. 알코올 도수도 10도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한편 GS25가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힙걸리 프로젝트는 전체 막걸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GS25 막걸리 매출 신장율은 전년 동기 대비 32.7%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